데일리NK의 보도에 따르면, 북한 국가안전보위부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에 있는 탈북자들의 재입북을 유도하는 강연회를 열고있다.

 

데일리NK의 소식통은 보위지도원이 탈북자라는 단어사용 대신 ‘해외에 나가 있는 친인척들’이라며 그들이 북한으로 돌아오겠다 하면 국가가 돈을 대서 데리고 온다고 했다고 전했다. 또한 그들이 돌아오면 나라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며 선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소식통에 따르면 주민들은 남한에서 편히 있다 온 사람들에게 평양의 거주권을 주는 것은 잘못됐다며 차라리 탈북했다 재입북 하겠다는 등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