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종업원 송환은 불가
지난 9일 남북 고위당국자회담에 북측은 2016년 중국의 북한식당에서 집단 탈출해 입국한 12명의 탈북민 송환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남한 측의 이산가족 상봉행사 개최 제안에 대한 조건으로 북한 당국이 내걸은 것으로 전해졌다.
통일부 당국자는 16일 기자들과 만나 12명의 탈북 여종업원들은 자유 의사로 한국에 들어왔고 본인들의 희망에 따라 한국에 잘 정착한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또 통일부는 이산가족 상봉행사의 전제조건의 탈북민 송환은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출처: 연합뉴스]
